타 사이트는 수기가 많은데 와인킷은 없어서 제가 수기를 올려 봅니다.
5년전 맥만동에 가입을 하고 눈팅만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와인킷에서 파는 7종 세트
처음으로 판매자와 통화중 인디아 페일에일 을 추천을 해 주시더군요
맥만동에서 만드는 법을 익히고 만들어 봤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더군요
인디아 페일 에일 원액 1캔, 설탕 1kg 끝
몰트, 말토는 늦게 배송이 되어서 넣지 못했습니다.
20l를 만들었구요
1.5l 14개 정도가 나왔습니다.
발효통에 넣고 첫날부터 조금씩 맛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물엿맛에서 점점 맥주 맛이 나더군요
5일정도 되니 1.010 으로 병입했습니다. 병입시 12g 씩 설탕을 넣었구요
병입하고 1일 5일 1주일 2주일 3주일 4주일 간격으로 맛을 보았습니다. 성격이 급해서 기다리지 못한 것도 있지만
친지나 친구에서 시음을 시키고 싶은 생각이 앞서서 빨리 먹어 보았습니다.
마셔본 느낌은 솔직히 1주일전에 마시는 것은 비추입니다. 맥주라기 보다는 사이다 팃하더군요
하지만 1주일을 넘었을때 풍부한 거품과 맛이 끝내 주었습니다 .
맛과 향 그리고 목넘김이 너무 좋더군요 하지만 도수가 높아서 2잔 정도 먹으로 핑 하고 돕니다.
탄산과 알콜 도수가 많아서 그런지 금방 취하더군요
쉬는날 1.5리터 1.5개 먹고 하루종일 펴져 있었습니다. ㅋㅋ
한달이 지난 지금은 3병만 겨우 남았더군요 냉장보관하면서 오래오래 두고 마셔 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