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과작업

- 와인을 제조할때의 여과작업은 제품생산의 마지막(병입 직전)에 하는 작업으로, 숙성과 침전(벤토나이트 젤라틴 투입 포함)과정이 끝난 후에도 맑아지지 않은 와인을 여과지(#1~#4)에 걸러서 맑게 해주는 작업입니다.

- 일반적인 여과작업은 여과지#1 부터 순차적으로 사용하여 맑게 하는 작업이며, 한번에 세밀한 여과지로 바로 여과를 하게되면 여과지와 술을 많이 버리게 됩니다. 원액의 탁도(탁한정도)에 따라서 여과지#1로 여과한 후, 여과지#2  또는 여과지#3으로 여과를 합니다. (큰입자부터 걸러내어 최종적으로 작은 입자까지 순차적으로 걸러냅니다.)

- 여과지 형식의 여과기들은 막걸리상태는 여과가 안되며, 충분한 침전을 거친 술들을 여과지#1부터 순차적으로 사용하여 걸러주어야 좋은 와인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레드와인의 경우는 여과지#2까지만 사용하고, 화이트와인의 경우는 여과지#3까지 사용합니다. 그외의 술의 경우는 술에 탁도와 입자의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